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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K-뷰티 기반 글로벌 화장품 제조, 유통업 간이회생

Writer법무법인 스탠다드

Date2026.04.23

본문

법무법인 스탠다드 법인회생 개시결정 받은 사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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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번호 : 서울회생법원 2026간회합0000

▶︎ 업종 : 화장품 기획·OEM 생산·국내외 유통

▶︎ 회사규모 : 자산 약 18억원(청산가치 반영 전)

▶︎ 채무액 : 약 40억원

▶︎ 채권자수 : 14명

▶︎ 진행결과 :

2026.03.18 간이회생 신청

2026.03.23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

2026.03.25대표자 심문 진행

2026.04.02 개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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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 :

해당 기업은 화장품 기획·OEM 생산·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전형적인 K-뷰티 유통 기업으로,

해외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외형을 확장해 왔습니다. 

특히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며 매출을 키워왔고,

수출 실적까지 달성하는 등 성장 기반 자체는 분명한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사업 구조의 취약점이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핵심 매출원이었던 해외 오프라인 채널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이후에도 유통망이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매출 회복이 지연되었습니다.

문제는 단순 매출 감소가 아니라, 유통업 특유의 ‘선결제-재고-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자금 부담이 그대로 유지된 점이었습니다.

여기에 환율 상승과 원가 상승이 겹쳤지만,

대형 유통 채널 중심 구조로 인해 판매가격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과적으로 매출은 발생하지만 이익이 남지 않는 구조로 전환되었고, 이는 곧 운영자금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회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신규 매출 창출을 시도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충분한 생산과 마케팅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매출 회복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국내 매출 역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결국 자금 유동성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거래처 대금 지급이 지연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거래 구조 전반에 부담이 누적되었습니다. 

대표자가 약 9억 원 이상의 개인 자금을 투입하며 회사를 유지하려 했지만,

구조적인 저수익 상태에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습니다. 

회생 신청 당시 회사는 인력을 대부분 정리하고 최소 비용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대표자가 직접 영업과 운영을 수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영업 자체는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라 일부 거래와 신규 기회가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즉, 이 사건은 “사업은 살아 있지만 자금 흐름이 막힌 상태”였고,

채무 구조만 정리된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는 케이스였습니다. 

이에 따라 청산이 아닌 회생을 통해 기업가치를 유지하는 전략이 선택되었습니다.

 

▶︎ 변호사의 조력내용 :

① 외형 성장 뒤에 숨겨진 구조적 리스크

해당 기업은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빠르게 외형을 키웠지만, 이는 동시에 재고·선결제·환율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의미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매출이 줄어들자 이 구조는 그대로 비용 부담으로 전환되었고, 매출이 있어도 수익이 남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단순 매출 감소 문제가 아니라 ‘사업 구조 자체의 리스크’로 판단하였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중심 구조로 재편하는 방향을 회생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였습니다.

② 간이회생을 통한 조기 안정화 및 회생 가능성 입증

자금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 시간을 지체할 경우 거래 단절 및 사실상 도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았습니다.

이에 변호인단은 일반회생이 아닌 간이회생 절차를 선택하여 신속한 개시결정을 유도하였고,

이를 통해 채권자 압박과 추가적인 자금 유출을 차단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절차 진입 자체가 기업 존속의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작용했습니다.

③ 계속기업가치 기반 회생 논리 설계

이 사건의 핵심은 자산 기준으로 보면 청산가치가 매우 낮지만,

사업을 유지할 경우 발생하는 가치가 훨씬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계속기업가치는 약 7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 반면, 청산가치는 약 4,500만 원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브랜드, 유통망, 거래처 등 무형자산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산보다 존속이 채권자에게도 유리하다”는 구조를 명확히 설계했고,

이는 회생 개시 결정의 핵심 근거로 작용했습니다.

④ 채권자 구조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 전략

채권자 수가 제한적이고 특수관계인 채권 비중이 존재하는 구조는 협상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변호인단은 이를 고려하여 출자전환(76%) + 장기 분할변제(24%) 구조의 변제계획을 설계하였고,

채권자 수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채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인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설계 전략’에 가까웠습니다.

▶︎ 개시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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