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법무법인 스탠다드
Date2026.03.31
https://www.youtube.com/watch?v=WNHprXc8Ijo
회생 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최근 1~2년간의 카드 사용 내역을 상당히 면밀하게 들여다봅니다.
특히 30만 원 이상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단순히 썼다는 사실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왜 사용했는지 구체적으로 소명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회생을 앞두고
카드 사용이나 대출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경우입니다.
대표님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회생 들어가면 일부 조정되는데, 지금 쓰는 게 뭐가 문제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전혀 다르게 판단합니다.

회생을 결심한 상태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거나 카드 사용을 늘리는 행위는
처음부터 일부 변제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원은 이를
사기성 채무 또는 사기 회생 시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단기간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으로
큰 금액을 사용한 경우입니다.
이런 패턴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과소비 또는 의도적인 채무 증가로 해석될 수 있고,
그 결과 회생 절차 자체가 기각되거나
진행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회생 절차에서는
단순히 “얼마를 갚느냐”보다
“어떤 흐름으로 채무가 발생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