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법무법인 스탠다드
Date2026.07.28

통장이 비는 이유
손익계산서에는 분명 이익이 났다고 나오는데, 막상 통장 잔고를 보면 돈이 없습니다.
대표님들이 가장 당황하시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두 번째 신호를 보시면 그 이유가 바로 보입니다.

왜 장부 이익과 통장 잔고가 다른가
IT 프로젝트는 매출을 계약 완료 시점에 인식합니다.
그런데 실제 돈은 납품과 검수가 끝난 뒤, 다시 수개월이 지나서야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부에 매출로 잡히는 시점과 현금이 실제로 들어오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간격이 커질수록 장부상 이익과 실제 현금 사이의 거리도 함께 벌어집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확인하십시오
그래서 확인하셔야 할 숫자가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벌었다고 '기록한' 돈을 보여주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회사가 실제로 '받은' 돈을 보여줍니다.

이 숫자가 마이너스라면, 이익이 났더라도 위험한 신호로 보셔야 합니다.
흑자도산은 대부분 이 구간에서 시작됩니다.

① 계약 구조의 선금 비율을 높이십시오
첫 번째 처방은 계약 구조에서 선금 비율을 높이시는 것입니다.
계약금 비율을 올리는 협상 하나만으로도 현금이 들어오는 타이밍이 달라집니다.
특히 신규 거래처일수록 선금을 받지 않으면, 프로젝트 기간 내내 회사에 비축된 돈으로 남의 일을 대신 해주는 구조가 됩니다.
매출은 늘어나는데 회사 현금은 계속 줄어드는 상태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② 유지보수·구독 수익을 키우십시오
두 번째 처방은 정기 유지보수나 구독 수익을 키우는 방향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끝나는 순간 사실상 매출이 0이 됩니다.
반면 유지보수 계약은 매달 일정한 현금이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납품한 시스템에 유지보수 계약이 붙어 있는지, 한 번 전수로 확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미 납품이 끝난 곳에서 매달 들어오는 현금이 생기면, 프로젝트 사이의 공백을 버티는 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회사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IT 생존 가이드가 대표님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영상에서도 도움이 될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저는 빚과 전쟁하고 재기를 돕는 변호사, 정경현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