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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법인 파산, 파산선고가 끝이 아닌 진짜 절차 시작

Writer법무법인 스탠다드

Date2025.09.30

본문

법인 파산, 파산 선고가 끝이 아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Wc65nd1qk&t=6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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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표님들이 법인 파산을 말씀하실 때, “파산 선고만 받으면 모든 게 끝난다”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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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절차의 흐름

우선 파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후에 대표자 신문 기일이 잡힙니다.

이 신문 절차는 결격 사유가 있는지 간단히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보통 한 시간 정도 진행되고, 이때 파산 선고가 내려집니다.

파산 선고가 내려지면 곧바로 파산관재인이 선임됩니다. 관재인의 역할은 회사의 모든 재산을 환가(현금화)하여 채권자들에게 안분 배당하고,

재산이 소진되면 회사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회사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사람이죠.

이 과정을 보면, 파산 선고가 내려진 순간 모든 절차가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기에는 이때부터 진짜 법률사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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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역할은 파산 선고 이후부터

사실 많은 법인, 심지어 일부 로펌들조차도 파산 선고를 끝이라고 오해합니다. 그래서 선고 기일에 대리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릅니다. 파산 선고 이후 관재인 조사, 신문 과정이 남아있고,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합니다.

저는 파산관재인 면담에도 직접 동행합니다. 관재인이 대표님을 따로 불러 신문을 진행할 때,

변호사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압박적 분위기가 누그러지고 의뢰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괜히 옆에서 있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필요할 때 의뢰인을 보호하고 절차를 공정하게 지켜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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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대리가 중요한 이유!!

1. 파산관재인 신문 동행

파산 선고가 내려진 직후, 파산관재인이 대표자를 불러 신문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자 혼자 대응한다면 예상치 못한 질문이나 압박적인 분위기 속에서 불리한 진술을 할 위험이 큽니다.

변호사가 옆에서 함께 앉아 있으면 관재인도 불필요한 압박을 자제하게 되고, 대표자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신문에 임할 수 있습니다.

2. 의뢰인의 권리 보호

관재인의 질문은 단순한 사실 확인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중요한 법적 함의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가 동행하면 필요할 때 조사 중지를 요청하거나, 불리한 흐름을 차단하며 의뢰인의 권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마치 스포츠 경기에서 감독이 적절히 흐름을 끊는 것처럼, 변호사가 개입하는 순간이 의뢰인에게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3. 예상치 못한 문제 대응

파산 선고 이후에는 채권자 집회, 재산 환가, 배당 등 여러 단계가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변호사가 사건 종결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면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사무장펌과의 차별성

일부 사무장 중심의 사무소는 파산 선고까지만 진행하고 이후 과정은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 파산 사건은 선고 이후 절차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변호사가 끝까지 직접 대리해야만 의뢰인이 안심할 수 있고, 절차가 매끄럽게 마무리됩니다.

5. 대표자의 재기를 위한 동반자

법인 파산은 단순히 회사의 정리가 아닙니다. 대표자가 다시 재창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호사는 사건 종결까지 의뢰인의 곁에서 동행하며, 단순한 법률 대리인을 넘어 재기의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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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종결”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제가 늘 강조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파산 선고 자체는 당연히 나와야 하는 결과입니다. 저는 파산 선고를 성공이라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건 과정 중 하나일 뿐이고, 저의 법률사무는 파산 종결까지 이어져야 비로소 마무리됩니다.

사건을 맡았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맞습니다. 파산 선고만 목표로 두고 신청서를 대충 쓰는 게 아니라,

종결까지 내다보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후 절차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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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파산,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법인 파산은 대표님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창업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사람을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살리려다 대표님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법인 파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재기의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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