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서영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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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개인회생, 

개인파산 제도에 대해서 솔직하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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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인회생, 개인파산 제도가 채무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제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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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채무자에게만 유리한 제도가 아닌지 설명을 드릴게요.

빚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이 회생 파산 제도는 단순히 빚을 탕감해주는 것을 넘어, 

채무자와 채권자 모두에게 공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채무자가 여러 곳에 빚을 지고 있을 때 이 제도를 통하면 

남은 돈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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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인회생의 경우 채무자가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수입을 3년 동안 성실히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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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들으면 채무자에게만 좋은 것 같죠? 



하지만 채무자가 아예 파산해서 돈을 한 푼도 갚지 못하는 상황보다는, 

이렇게라도 꾸준히 변제해서 채권자들이 돈을 돌려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랍니다.



 이 제도가 없다면 채무자는 아예 포기해버릴 수도 있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돈의 가치는 

채무자의 상황과 능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큰 돈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이 될 수도 있죠. 





회생 파산 제도는 바로 이런 부분에서 의미가 있어요. 





단순히 빚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빚 때문에 좌절한 사람들이 다시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돌아와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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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채무자들이 빚 때문에 사회에 다시 복귀하지 못하고 

평생을 빚에 쫓기면서 살게 된다면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회적 차원에서도 이득이 분명한 제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누구나 성공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럴 때 회생 파산 제도는 마치 사회적인 안전망처럼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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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입장에서도 국민들이 경제 활동을 하면서 세금을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이 제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다시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