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성공사례 입니다.

 

 

- 직업 : 회사원

- 총채무 : 9600만원

- 월소득 : 250만원

- 혼인여부 : 미혼

- 진행법원 : 서울회생법원

- 가족관계 : 1인 가구

 

 

 

회생에 이르게 된 사정

처음엔 단순했습니다. 월급날 전 며칠만 버티면 되니까, 카드 결제일을 미루는 정도의 소비였죠.

그런데 그 시기가 점점 길어지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로 일시적인 자금 공백을 메우는 일이 반복되면서 ‘이자 납입’이 일상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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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리가 빠르게 오르던 시기였던 탓에 기존 대출의 이자율이 올라가고, 추가 대출은 더 높은 금리로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한 달 월급의 절반 이상이 이자 상환에만 쓰이는 구조로 고착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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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분은 회사에서도 성실히 일했고, 별다른 낭비나 사치가 있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무는 줄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사는데 빚은 그대로인’ 그 모순이, 이분을 가장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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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체가 이어지면서 신용등급이 급락했고, 생활은 점점 더 위축되었습니다.

“이건 더 이상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의 조력과 전략

채무자 사건에서 저희가 가장 먼저 집중한 부분은 ‘이분은 왜 무너졌는가’였습니다.

단순히 채무가 많아서가 아니라, 채무 구조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꼬여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채무가 카드론, 저축은행, 고금리 신용대출처럼 이자가 높고 상환 주기가 짧은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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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에서는 아무리 월급을 받아도 원금은 줄지 않습니다. 결국 “돈은 계속 나가는데 빚은 그대로인”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그래서 저희는 첫 단계로 채권 구조를 다시 세분화하고 정리했습니다. 모든 채권을 원금, 연체이자, 후순위채권으로 구분하고, 특히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이자 부분’을 과감히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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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만으로도 채무 총액이 줄고, 회생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다음은 소득 대비 현실적인 변제율 설정이었습니다.

김진욱 채무자분의 월급은 250만 원이었지만, 그중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최소 생계비를 제외하면 남는 금액이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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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리한 금액을 계획에 넣으면 결국 변제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가장 낮은 변제율”을 목표로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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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인정하는 1인 가구 생계비를 최대한 반영하고, 그 외 지출 항목은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해 월 878,000원을 현실적인 가용소득으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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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금액으로 변제계획안을 세워 총 채무 95,580,000원 중 31,608,000원만 변제하고,

63,972,000원을 탕감받는 구조(탕감률 66.9%) 를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법원은 처음부터 이 계획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생계비 산정, 소득증빙, 변제율 조정 등 여러 보정명령이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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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는 그때마다 자료를 보완하고, 필요할 경우 채무자분과 함께 실제 가계지출 내역까지 검증하며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탕감율 67%로 서울회생법원에서 2025년 9월 24일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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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결정문]